요즘 디자인 플랫폼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제미나이나 챗지피티한테 뚝딱 만들어 달라고 하면 금방 만들어 주는 시대지만, 그래도 조금은 디자인쪽으로 AI를 곁들여 특화된 서비스들이 따로 있다. 특히 미리캔버스와 망고보드는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인기 플랫폼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두 플랫폼의 가격을 비교해볼 것이다. 여담으로 캔바라는 글로벌한 대체품이 있지만 오늘은 접근하기가 쉽다고 생각하는 국내의 두 업체만 비교해본다.
가장 중요한 가격부터 비교해보겠다.
미리캔버스와 망고보드의 가격비교
결국 통장잔고가 가장 중요하니 얼른 가격을 비교해보자. 두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지만, 저작권 부분에서 제한이 많거나 워터마크 등 제대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려면 유료 플랜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나날이 발전하는 AI기술을 쓰려면 무료 요금제는 쓰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다.


먼저 미리캔버스는 월간 구독료가 약 14,900원이고 연간 구독료는 160,800원이다. 연간 결제를 하다고 가정하면 총액이 10%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연간 구독이 더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에 망고보드는 월간 구독료가 29,000원 이고, 연간 구독료는 320,000원이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학생요금제가 아닐 경우에는 미리캔버스가 거의 절반 가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훨씬 경제적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미캔이 저렴하다”라는 말이 많고, 실제로 점유율도 훨씬 높다. 주변에 이러한 툴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체감상 미캔 > 캔바 > 망고 순서인 듯 하다.
앞서 소개한 둘 다 국내에서 많이 쓰는 온라인 디자인 툴이고, 기본 구성(템플릿 선택 → 드래그·편집 → 다운로드)은 거의 비슷하지만, 미리캔버스는 직관적인 UI와 프레젠테이션·콘텐츠 제작에 강하고, 망고보드는 AI 드로잉·누끼·효과 등 이미지 처리 기능과 카드뉴스/상세페이지 제작에 강한 편이라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기술의 발전이 너무나 빠른 시대라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서비스들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비슷해지는 느낌이 있다. 결국 유료 서비스니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사람들이 선택하는 듯 하다. 아 그리고 보통 이런 서비스들은 결제하기 전에 한 달 정도 무료체험을 하게 해주니 참고.
미리캔버스와 망고보드의 종합 AI비교
| 주요 용도 | 소셜콘텐츠, 블로그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배너 등 wisteria82.tistory+1 |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웹 게시판 디자인, 동영상 썸네일 등 naver+1 |
| 인터페이스 | 직관적이고 큼직해 초보 친화적 flying-tiger.tistory | 다기능이지만 상대적으로 약간 올드한 느낌 평가도 있음 naver |
| 워터마크 | 무료 요소 중 워터마크 없는 리소스가 많음 flying-tiger.tistory | 일부 리소스는 워터마크·이용제한 존재(유료 시 해제) naver |
| AI 드로잉 | 저렴하고 빠르지만 퀄리티는 다소 아쉽다는 평도 있음 dailypop | 고급설정(외모·시점·색감·포즈)으로 퀄리티·컨트롤 우수 dailypop |
| 배경제거(누끼) | 제공하나, 무료/횟수 제한은 플랜에 따라 상이 dailypop | 배경 지우기 무료 제공이 장점으로 언급 naver+1 |
| 협업/기록 | 메모 기능, 디자인 위치 이동 등 작업 관리 기능 제공 amango.tistory | 폴더관리·공유·즐겨찾기 등 프로젝트 관리 기능 제공 mangoboard |
| 특수 기능 | 인쇄물용 AR 미리보기 기능 지원 naver | 카드뉴스·상세페이지, 동영상 제작 튜토리얼·가이드 풍부 mangoboard |
| 추천 사용 환경 | 블로그·SNS·PT 만드는 콘텐츠 마케터/1인 크리에이터 flying-tiger.tistory+1 | 쇼핑몰 상세페이지, 카드뉴스, 이미지 가공이 많은 디자이너/셀러 naver+1 |
기타 의견으로는 미리캔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반면에 망고보드는 주로 교육용으로 많이 쓰여서 템플릿도 다양하고, 특히 학생들이나 교육기관에 맞춘 기능이 많다.
사용자로서 미리캔버스의 장단점
필자는 미캔을 약 3~4년 정도 사용하는 나름 충성고객이다. 만약에 결제를 하려거든 필자의 개인적인 장단점 정리를 아래에 나열하니 이런 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한 후 결제하면 좋을 것 같다.
장점
1. 매우 쉽고 간편하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업할 시간을 반의 반 정도로 줄여준다. 웬만하면 어도비 안키게 된다.
2. 디자인 탬플릿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것들이 많다.
3. 비즈하우스라는 간편하게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만든 디자인 그대로 인쇄물에 활용할 수 있다. 현수막이나 인쇄물 같은 제작물을 만들기 용이하다.
4. 심지어 앱도 있다.
단점
1. 프로 레벨이나 세세한 이미지 편집, 디자인이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다. 어디까지나 라이트한 유저가 쉽고 빠르게 하기 좋은 툴이다. 예를 들면 AI로 자동누끼 따는 기능같은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잘 작동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더 많다
2. 편하고 다양한 템플릿이 있다 보니 길거리 돌아다니면 내가 사용했던 템플릿을 많이 볼 수 있다. 즉 디자인이 여기저기 겹칠 수 있다는 뜻이다.
3.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결제는 안되더라
또한 재미있는 정보가 있는데, 미캔 기준으로 최근 구독 해지 버튼을 누르면 월 1만원 미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할인 제안이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챗지피티나 여느 유료 구독서비스들이 하고 있는 “진짜 갈꺼에요? 혜택 드릴게요” 스킬을 쓰고 있는 듯 하다.

